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신왕 게티아 (문단 편집) ====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61214081055.png|width=100%]]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61223075144.png|width=100%]] || ||<-2> [[파일:external/i2.ruliweb.com/15943ff16cc34940b.png|width=65%]] || ||<-2>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 [include(틀:Fate/Grand Order 챕터별 최종보스)] 2016년 12월 14일~2016년 12월 26일 사이 >도움을 구하거라. 공포에 젖은 소리를 올리거라. >고민의 바다에 가라앉을 때다! >'''그것이 네 녀석들에게 있어 유일한 구원이니라.'''[* 마신왕 게티아 전투 돌입 대사. 4장과 종장에서 솔로몬을 자칭하며 벌인 두 번의 전투에서는 전투 돌입 시 두 번째 줄까지만 대사가 나오지만, 마신왕 게티아로서의 최종전에서는 마치 조용히 호소하는 것처럼 말하는 세 번째 대사가 추가된다.] 프롤로그에서 [[로마니 아키만]]은 진짜 마술의 조상 솔로몬이라면 칼데아의 패배라는 결과는 정해져 있지만, [[킨구(Fate/Grand Order)|킨구]]라는 좋은 샘플 케이스 덕분에 딱 하나의 빈틈을 발견할 수 있다며 격려하고 무언가 힌트를 찾은 듯이 말한다. 한편 솔로몬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꿈에 나타나 마슈에게 영원한 삶을 가진 인간들의 비전을 보여주면서 마슈를 유혹하지만 마슈는 이런 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면서 거부한다. 그러자 "그쪽의 나"가 [[사계마무도시 런던|4장]]에서 한 말의 대답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는 [[레프 라이놀|플라우로스]]에게 마슈 키리에라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끝났다며, 영원을 거부한 이상 마슈는 수명을 다 마치고 얼마 안 가 죽을 것이라는 경고를 남긴 뒤, 마슈에게 "그저 무력한, 평균적인 인간일 뿐인데 용감한 전사로서 오인받고 있다"며 마슈를 동정한다. >차마 보고 있을 수 없는 살육이 보인다. 차마 듣고 있을 수 없는 잡음이 들린다. >과거와 미래를 내다보는 [[천리안]]이 모든 진실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ruby(왕, ruby=나)]에게는 눈을 감는 기능이 없었고, [[마신주|[ruby(우리, ruby=나)]]]에게는 귀를 막는 기능이 없었다. > >{{{#red ───추하다.}}} >{{{#red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red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추하다.}}} > >불쾌하기 짝이 없는 진실을 직면하게 된다. 추악하기 짝이 없는 상태를 기억하게 된다. >이 열악한 환경을, 상황을, 해결하자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하지만 어떻게? 더러움을 씻어 내더라도, 인간은 금세 새로운 더러움을 만들어낸다. >전제가 잘못 되어 있다. 생명이 있는 한, 이 문제는 수정되지 않는다. > >다시 시작하는 거다.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전부를, 완전한 형태로 다시 만든다. >역사부터가 아니다. 생태계부터가 아니다. 대륙부터가 아니다. 시간부터가 아니다. >───무(無)에서부터다. > >우리는 이 [ruby(행성, ruby=별)]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계획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막대한 장작이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그렇다─── '''이 별의 모든 생명을 불태운 열량이.''' >단 한 번의 회수로는 부족하다. 미래부터 과거에 걸친 회수가 바람직하다. >1초. 1분. 1시간. 1개월. 1년. 그 시간에 발생한 열량을 과거로 되돌리면서 회수한다. >그 방식이라면 달성할 수 있다. 대략 3000년에 걸친 분량의 “행성의 최대 열량”. >이걸 회수하고 한데 모아 제어했을 때야말로, 우리의 위업은 달성된다. > >우리가 이 땅에 뿌린 [ruby(복선, ruby=동포)]들이여. >우리의 분노를 여기에 기록한다. 뒤를 잇는 [ruby(동포, ruby=자)]를 위해 흔적을 남긴다. >신전을 건축하라.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빛의 띠]]를 겹쳐라. >[[인리]]를 없애려면 모든 자원이 필요하다. [[인리]]를 잊으려면 모든 시간이 필요하다.[br]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종국특이점]]에 이르는 길을 찾아라. 거기에, [[아르스 포올리나(Fate 시리즈)|[ruby(마술왕의 옥좌, ruby=우리의 희망)]]]가 있다── >1절 짐승의 주역 개시 시의 독백 시간신전의 여덟 지점에 각각 9주, 총 72주의 마신주를 배치해 두었다. 하지만 [[잔 다르크(Fate 시리즈)|잔 다르크]]를 기점으로 각 특이점마다 만나서 인연을 쌓아올린 서번트들의 활약으로 격파되고, 주인공은 솔로몬의 옥좌로 향한다. 그러자 [[마신주]] 바알은 7개의 특이점이 격파되자 서번트들을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로 없애 달라는 요청을 하지만, 솔로몬은 "죽이는 건 [[후지마루 리츠카|한 명]]으로 족하다"면서 일축한다. >어째서 싸우지? 어째서 칼데아에 힘을 빌려주지? >[ruby(영령들, ruby=너희)]은 대체, 인류의 무엇을 보아왔다는 거지? 그렇게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아르스 포올리나(Fate 시리즈)|관위시간신전의 옥좌]]까지 도달하고, 다시 한번 마신들을 부리며 전투를 벌이다가 정체를 드러내고 본래 모습을 드러낸다. || [[파일:external/i3.ruliweb.com/15933bb4bab350d9a.png|width=100%]] || >현현하라. 축복하라. 여기에 [[비스트(Fate 시리즈)|재해의 짐승]], 인류악 중 하나를 이루노라. >칼데아의 마스터여. 너는 나의 정체를 물었지. >그 질문에 대답하지. 나는 마술왕 솔로몬으로서 존재했던 자. >마술왕의 분신이자, 마술왕이 만들어낸 기구이며, 너희 마술사의 기반으로서 창조된 최초의 사역마. >솔로몬과 함께 나라를 다스렸으나 솔로몬의 죽음으로 방치되어 버린 원초의 저주. >솔로몬의 유체를 둥지로 삼아, 그 내부에서 수육을 이룬 "소환식". >나의 이름은──── > >[[마술왕]]의 이름은 버리겠다. 더 이상 사칭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이름은 없었으나, 칭송하려면 이렇게 칭송하라. >진정한 예지에 이르는 자. 그것을 요망받은 자. >네놈들을 양식으로 삼아 극점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별을 만드는 자. >[[마신주|72개의 저주]]를 한데 묶어 모든 역사를 불태우는 자. >그것이 곧 인리 소각식── 마신왕, 게티아다. 그는 마술왕 솔로몬의 이름을 자칭하는 것을 그만두고, 이름이 없는 스스로에게 마신왕 게티아라 명명하면서 [[비스트(Fate 시리즈)|제1의 인류악의 짐승]]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당연히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마술식이 의지를 가지고 짐승으로 현현하는 게 가능하냐면서 경악한다. 마신왕 게티아는 너희들에게는 더 이상 볼일이 없다며 [[후지마루 리츠카]]를 없애려고 하지만,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레프 라이놀]]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연민을 가졌고[* 그 때문에 단 한 주만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와의 싸움을 망설였다고 한다.] 인간으로서의 이해자를 원한 마신왕 게티아는 나를 따르면 너에게 새로운 삶을 주겠다면서 회유한다. 인류의 마지막 정도는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 짓고 싶다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처음에는 막으려고 했으나, 게티아로부터 당시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목숨은 2016년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지적받고 어차피 죽는다면 사랑하는 사람 하나는 구해내는 게 어떠냐고 하자 결국 마슈의 선택에 맡긴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게티아의 주장을 반박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그와 함께 있는 미래를 단 1초라도 더 보고 싶다며 거절한다. 결국 게티아는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를 마슈에게 발사하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로드 카멜롯으로 막아낸다.[* 이때 '상세' 문단에서 서술한 '''게티아의''' 독백과 함께 [[https://www.youtube.com/watch?v=aB2PzuFsbA0|오르골로 연주되는]] [[色彩]]가 흘러나온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마지막 순간 자신이 바라던 것이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에서 자신을 구해준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은혜를 갚기 위함이었음을 깨닫고 소멸한다. 하지만 본인이 소멸했음에도 그 의지 덕분에 갤러해드의 방패만은 남아서 끝끝내 [[후지마루 리츠카]]를 지켜냈다. 그걸 본 마신왕 게티아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마지막을 속으로 애도한다. 이후 [[후지마루 리츠카]]에게는 일격을 먹이고 죽으라는 관용을 보이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어차피 그럴 거라면서 덤벼들려고 했는데 직후 [[로마니 아키만]]이 나타나서 가로막는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내린 결론을 모니터를 통해서 본 로마니 아키만은 오랫동안 망설이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도 용기를 보이겠다면서 레이시프트해서 옥좌가 있는 곳까지 직행해서 온 것. 그는 [[성배전쟁]]에서 소원으로 손에 넣었던 인간이라는 소원을 포기하는 것으로 본래의 모습인 '''[[캐스터(Fate 시리즈)|서번트 캐스터]], [[솔로몬(Fate 시리즈)|마술왕 솔로몬]]'''으로 돌아간 상태로, 자신이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로부터 넘겨받은 숨겨진 금반지 하나를 내보이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서번트의 모습으로 돌아가 게티아와 싸우게 된다.[* 여기서 자기를 막을 수 있는 건 생전의 솔로몬뿐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솔로몬이 게티아보다 강하다는 뜻이 아니다. 게티아는 본질적으로 솔로몬의 사역마고 사역마는 절대 주인에게 이길 수 없다. 게티아가 솔로몬 사후에 활동하기 시작한 건 이런 이유다.] 그러나 솔로몬에게는 게티아를 혼자 상대할 정도의 전투력이 없었고, 게티아에게 압도당하는 처지에 놓인다. 이에 "역시 말뿐이었나. '''항상 말뿐이구나, 멍청한 놈!'''" 이라며 분노를 토하고는 네놈 자신의 보구로 끝장내 주겠다며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를 장전한다. 하지만 솔로몬은 오히려 처음부터 그럴 셈이었다며 맞받아치고는, 게티아가 가진 9개의 반지와 솔로몬 자신이 가진 마지막 반지까지 모였으니 '''그때'''를 재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솔로몬이 무슨 짓을 벌이려는지 깨달은 게티아는 공포에 질려 멈추라고 소리치지만... 솔로몬은 [[아르스 노바(Fate 시리즈)|'''[ruby(결별의 때 왔으니\, 그는 세계를 손에서 놓는 자, ruby=아르스 노바)]''']]를 발동하여, '''솔로몬 자신의 존재 의의를 완결시킴으로써 스스로 소멸함과 함께 마신주의 개념을 지워버리고, 이에 따라 게티아의 불사성 또한 사라진다.''' >나는 전능했다. [[솔로몬(Fate 시리즈)|솔로몬]]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는 애초부터 인간의 정신 활동의 뒤틀림에서 태어나, 명칭과 능력을 획득한 [ruby(마신, ruby=존재)]을 모은 [ruby(군체, ruby=것)]. >나는 처음부터 초월자였고, 우리가 되었을 때, 전능한 힘과 시점을 얻었다. >유일한 불만은 [[마신주|72위의 마신]]이라는 묶음이 되어서, [[솔로몬(Fate 시리즈)|한 명의 인간]]을 주인으로 모셨다는 것이다. >[[솔로몬(Fate 시리즈)|솔로몬]]. 무자비한 왕. 무능한 왕. 모든 것을 꿰뚫어 보면서 한 명도 구하지 않았던 왕. >분노에 떠는 우리에 비해, 너무나도 속 편한, 전혀 괴로워하지 않았던 남자. 하지만. >"단순히, 나에게는 화낼 자유가 없었다." >……아아, 사라져 간다. >탄생의 때부터 무엇 하나 모자람 없었던 전능감. 그것을 잃는 감각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빛의 속도로 성능이 깎여나간다. 감소되어 간다. 자신의 성능이 왜소해져 간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두렵다. 두렵다. 두렵다. >말단의 붕괴와 함께, 일찍이 없던 감정이 내 수족을 빼앗아간다. >나는 모른다. >도와달라고 외치고 싶은 공포를, 빼앗지 말라고 애원하고 싶어지는 오열을 모른다. >이 정도의 후회, 이 정도의 초조, 이 정도의 한심함을, 나는 모른다. >견딜 수 없다. 도저히 견딜 수 없다. ……그렇기에, 그렇기에 무섭다. >이것을 알면서도, 그 남자는 다시 한번, 이 공포를 극복한 것이다. >『전능』을 자기 의사로 내놓는다는, 죽음보다도 끔찍한 짓을, 다시 한번. >……무능한 왕이라니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가. ……무자비한 남자라는 건 누구의 소감이었던가. >손발이 무너져 간다. [[마신주]]들은 각각의 판단으로 정지해 간다. >결합을 유지할 수 없다. 지긋지긋하다. [[서번트(Fate 시리즈)|영령들의 반항]]은 왜 멈추지 않지. >의문을 씻을 수 없다. 어리석다. [[후지마루 리츠카|마스터란 놈]]은 왜 아직 살아있지. >빛의 띠를 유지할 수 없다. 앞으로 고작 5분. 단 5분만 조정하면 최종 증명이 끝나는데, >아아, 어째서─── >눈앞에, [[후지마루 리츠카]], 저놈이 서있는 거냐……! 이로 인해 술식이 붕괴해 군체에서 개체로 나누어지면서 의견도 수십 개로 갈리는데, 완전히 격노하고 스스로 연결을 끊거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자신들에게 부족한 걸 알아 자기모순으로 붕괴하는 개체, 아예 싸움을 집어치우고 영령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심지어 영령들의 방패가 되어서 소멸한 개체까지 있는 등 나름 인상적으로 사라져간다. 마신주 가프는 실패율은 0.9999999%에 불과하니 충분이 허용 범위 내라고 주장하며 빛의 띠를 가동시키리라고 종용하나, 게티아는 조금이라도 실패의 가능성이 있는 천체 창조는 우리가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반박한다. 이때 네놈들은 어째서 인리를 지키려 드는 거냐며 분노를 토하는 플라우로스에게 길가메쉬가 나타나 네놈은 "모든 것을 보는 눈을 가지고도 모든 것을 보지 않았다"라는 일침을 놓고는 그 의문에 답을 해줄 수 있는 건 [[후지마루 리츠카]]뿐이라고 조언해 주고, 플라우로스를 통해서 그 말을 들은 마신왕 게티아는 당혹스러워한다. 리츠카가 그런 게티아에게 이제 끝이라고 선언하자 네놈을 죽일 주먹은 아직 남아있다며 그를 공격한다. >게티아: 어째서 네놈은 싸우지? 어째서 우리에게 굴복하지 않지? >어째서, 어째서ㅡㅡㅡ >어째서 지금까지 싸울 수 있었는가를ㅡㅡㅡ! >리츠카: 뻔하잖아...! >(영주 발동) >'''『살기 위해서』다!!''' 게티아는 그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어째서 이렇게까지 저항하는 거냐고 묻는다. 이에 [[후지마루 리츠카]]는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남긴 [[갤러해드(Fate 시리즈)|갤러해드]]의 방패로 공격을 막아내고, "당연하잖아...! '''"살기 위해서"다!!'''"라는 한마디와 함께 [[영주(Fate 시리즈)|영주]]로 스스로를 강화해 방패로 일격을 날린 뒤 옥좌에서 도주한다. 그것을 들은 마신왕 게티아는 인리를 지키기 위해서조차 아니었냐며 허탈해하다가 무언가를 깨닫는다.[* "이런ㅡㅡ 구제할 도리도 없는 어리석음. 구제할 필요도 없는 완고함이겠지. 감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라고 표현했다. 즉,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영원이란 구원이 아님을 그 순간 깨달은 것이다.] >1위―――플라우로스, 활동 정지. >모든 사도 침묵을 확인. >인리'''보정'''식 게티아 실행을 종료합니다. 그리고 플라우로스가 활동을 정지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72마신이 전부 쓰러지고, 술식의 실행이 종료되며 게티아는 소멸을 맞이한다. 그 광경을 멀리서 지켜본 [[잔 다르크(Fate 시리즈)|잔 다르크]]와 [[길가메쉬(Fate 시리즈)|영웅왕 길가메쉬]]는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길가메쉬는 마신왕 게티아를 평한다. >게티아. 사랑을 모르는 짐승. 한탄만을 먹고, 무(無)를 목표로 한 [[비스트(Fate 시리즈)|인류악]]. >......얄궂은 일이로고. 인류악이란, 즉 인류애 그 자체. >[[비스트(Fate 시리즈)|인간을 멸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악의가 아니다. [[어벤저(3차)|악의 따윈 일과성인 것, 사용하면 흐려지는 법이니까.]] >고로─정녕 [[인리]]를 위협하는 것은, 인리를 지키려는 바람 그 자체. >보다 나은 미래를 바라는 정신이, 현재의 안녕에 송곳니를 드러낸다. >흠. 그 점으로 말하면, 저 짐승은 그 순환에서 벗어난 모양이지만. 그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